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밑반찬 멸치볶음, 여러분도 멸치볶음 좋아하시나요?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멸치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칼슘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죠. 그래서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드시는 분도 많이 계시는데요.
밥반찬뿐만 아니라술안주로도 인기 최고인 멸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칼슘이 풍부하다라는 것 외에도 앳볕에 그을린 피부와 피곤해진 근육에도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칼슘이 풍부한 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 역할까지 하는 건 저도 멸치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서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
이런 멸치와 궁합이 좋은 음식은 바로 풋고추라고 하는데요. 풋고추에는 멸치에 들어있지 않은 비타민 C와 섬유질, 철분, 비타민 A를 보충해줘서 멸치와 함께 볶아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풋고추와 아몬드를 넣어 맛과 영양을 더욱 풍부하게,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잘 따라와 주세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_재료 소개
*식용유 *멸치 (밥 한 공기 분량) *아몬드 *청양고추 1개, 풋고추 1개 *다진 마늘 한쪽
- 기호에 맞게 아몬드 크기를 잘라주세요. 통으로 넣어도 되지만 멸치와 함께 먹는 아몬드가 통으로 들어가 있으면 좀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가위로 먹기 좋게 2등분 해주어 잘라주었답니다. 가위로 잘라주면 깨끗하게 잘 잘려요!
아몬드 고르는 TIP! - 아몬드는 "너무 마르지 않은 것"이 좋으며 "붉은 갈색을 띠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아몬드를 구입할 때는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고 "포장이 잘 밀봉"이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골라주세요. 또한 아몬드를 구입해 사용 후에는 반드시 잘 밀봉해서 보관해 줍니다. 아몬드는 다른 음식의 냄새를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 마늘은 다져서 준비해 주시고, 청양고추와 풋고추는 반으로 갈라 고추씨를 빼고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마늘 한 쪽이 좀 크기가 크죠? 마늘이 건강에 그렇게 좋다고 하잖아요. 제 아무리 몸에 좋다는 것들이라고 해도 자주 섭취해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잖아요. 그리고 비타민이니 칼슘이니 알약으로 제조된 것보다 음식으로 직접 섭취하는 게 몸에 더 좋다고 하고요. 그래서 저는 요리할 때 웬만하면 마늘이나 고추 등 채소들을 많이 활용하려고 하는 편이랍니다. 보기엔 소량처럼 보여도 티끌 모아 태산. 소량씩이라도 반찬 먹을 때마다 섭취할 수 있으니 꾸준히 채소를 활용하는 습관이 중요하겠죠?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_조리 과정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1. 식용유를 밥공기에 1/4 가량 따라 프라이팬에 부어줍니다.
※멸치를 볶는 식용유의 양이 너무 적으면 멸치에서 비린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식용유의 양을 넉넉히 부어주시는 게 좋아요. 센 불로 프라이팬을 가열하다가 식용유가 데워졌다 싶으면 중불로 바꿔주세요. 센 불로 유지하면 채소들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2. 달궈진 프라이팬에 준비한 다진 마늘을 넣고 기름에 휙 한번 볶아줍니다.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3. 뒤이어 바로 준비한 청양고추와 풋고추를 넣고 마늘과 함께 한번 휙 볶아줍니다.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4. 준비한 멸치와 아몬드를 넣어줍니다.
※ 아몬드의 효능 -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고 뇌의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아몬드에 포함된 비타민과 미네랄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만들고 윤기를 주며 항산화방지제, 단일 불포화 지방, 마그네슘 및 구리는 심장과 혈관에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철분과 칼슘도 풍부해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5. 멸치와 아몬드 채소들이 잘 섞이도록 중불에서 2~3분간 더 볶다가 약불로 줄여줍니다. 개인적으로 바삭바삭한 식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2~3분을 더 볶아주긴 했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시는 분들은 중불에 놓고 1분 정도만 볶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6. 달콤한 맛을 첨가하기 위해 물엿 한 국자 넣고 멸치를 휘릭 한번 볶아줍니다. (일반 밥수저 기준 2큰술) 이렇게 볶아준 멸치는 바로 접시에 담아주세요. 불 위에 장시간 멸치를 볶아주면 멸치의 색이 누렇게 변해 예쁘지 않답니다.
멸치볶음을 접시에 담아 바로 맛을 보면 조금 말랑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시간이 좀 흐르면서 물엿과 함께 멸치가 식어 조금 더 바삭한 식감을 낸답니다. 참고해 주세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_완성
이렇게 고소한 아몬드 멸치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꽈리고추를 넣은 멸치볶음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아몬드와 고추를 넣고 볶은 멸치볶음을 좋아해요. 멸치의 고소하고 짭짤한 맛에 아몬드의 풍미 있는 고소함이 더해지면 그 고소함이 극대화가 되거든요. 멸치를 좋아하지 않는 반찬 투정하는 어린아이들에게도 아몬드를 같이 넣고 볶아주면 고소한 맛에 아주 잘 먹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멸치볶음에 푸릇한 색감과 빨간 색이 더해지니 훨씬 먹음직스럽죠? 멸치를 먹다가 중간중간 씹히는 매콤한 청양고추가 확 입맛을 돋워주더라고요. 청양고추는 어느 반찬에 넣어도 참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감초 같은 아이 같습니다. 고추라는 채소 없이 어떻게 반찬을 만들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 정도로 제가 애정 하는 반찬 재료 중의 하나랍니다.
냉장고에서 또 다른 밑반찬인 진미채를 꺼내 아몬드 멸치볶음과 함께 소박한 한 상을 차려봤는데요. 요즘엔 별다른 특별한 반찬 없이 이렇게 소박한 반찬들이 너무 좋더라고요. 혼자 차려 먹을 때에도 간단하게 뚝딱 차려 먹을 수 있고 건강에도 좋고요. 몸에 부기가 느껴져 몸이 평소보다 좀 무겁다 싶을 때는 외식하는 횟수를 줄이고 꼭 집에서 이런 식으로 집밥을 챙겨 먹는답니다.
그럼 오늘도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좋은 식사시간 되시고요. 항상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진미채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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