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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오이무침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이무침은 오이를 소금에 절여 고추장, 매실액 등을 넣고 무친 음식으로 아삭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인 반찬인데요. 새콤달콤한 그 맛이 입맛을 돋워 더운 여름에 아주 제격인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더위는 날려주고 입맛 돋워주는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알아보러 가볼까요?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_순서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1. 오이를 준비해 줍니다. 저는 오이 3개를 기준으로 오이무침을 만들어 줄 건데요. 오이의 두꺼운 부분 껍질은 제거해 주고 오이 꽁다리도 깨끗하게 제거해 줍니다. 오이 크기가 크기 때문에 반으로 갈라 어슷썰기를 해 줍니다.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2. 어슷썰기한 오이를 버무릴 통에 잘 담아줍니다. 오이의 색깔만 봐도 푸릇푸릇하니 정말 싱그러워 보이네요.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3. 양파 반 개를 준비해 주세요. 양파는 반으로 갈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오이와 함께 통에 넣어줍니다.

 

여기서 잠깐! 알아두면 좋을 상식 - 참고로 오이 무침을 할 때는 자주 애용하는 채소인 당근을 넣어주지 않을 건데요. 그 이유는 둘 다 아삭아삭 맛있는 채소지만 영양학적으로 오이와 당근의 궁합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당근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오이와 함께 먹으면 비타민 C가 많이 손실돼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4. 준비된 오이와 양파에 맛소금 한 큰 술을 넣어줍니다. 사진상으로는 수북하게 한 큰 술로 보이지만 평평하게 한 큰 술 넣어주시면 간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5. 오이와 양파에 간이 잘 배게끔 소금을 잘 섞어주고 10분 동안 소금에 절여줍니다. 10분 뒤에 한 번 더 오이를 섞어주고 10분 더 절여줍니다. 오이는 총 20분 소금에 절여줍니다.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6. 오이무침에 들어갈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을 준비해 줍니다. 마늘은 세 쪽, 생강은 아주 소량 준비해 다져주었습니다. 요즘 시국에 면역력을 기르는 게 아주 중요하잖아요. 소량이나마 꾸준하게 음식에 마늘과 생강을 넣어서 섭취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7. 오이무침에 들어갈 홍고추와 풋고추 그리고 파를 썰어 준비해 줍니다. 파는 두 뿌리, 홍고추 하나, 풋고추 하나 썰어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8. 소금에 절여둔 오이가 20분 경과했다면, 흐르는 물에 2번 헹궈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9. 체에 밭친 오이의 물기를 짜주기 위해 손 위에 오이를 적당량 놓고 오이를 꽉 쥐어 물기를 짜줍니다. 짤순이를 이용해 물을 제거해 주셔도 되는데 저는 그냥 손으로 제거해 주었답니다. 손맛을 위해서라나 뭐라나.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10. 물기를 잘 짜준 오이에 이제 양념장을 해 줄 건데요. 고추장 한 큰술을 넣어줍니다.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11. 준비해 두었던 홍고추와 풋고추 파를 넣어줍니다.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12. 물엿 한 큰 술을 넣어줍니다.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13. 참기름도 한 바퀴 둘러줍니다. 

 

*오이무침 양념장에 식초를 넣어주기도 하는데 저는 따로 식초는 넣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식초는 개인 취향에 따라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14. 고소한 통깨도 양껏 넣어줍니다.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15. 모든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손으로 잘 버무려줍니다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_완성! 

 이렇게 아삭아삭 씹히는 소리가 좋은 새콤달콤 오이무침 완성입니다! 어떠신가요? 오이무침 만드는 방법 어렵지 않죠? 정말 간단한 방법으로 맛있는 여름철 반찬 오이무침이 완성되었는데요. 홍고추가 들어가서 오이무침 색감이 한결 더 살아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고소한 참기름과 통깨가 어우러져 고소한 향이 진동하는데요. 거기에 아삭아삭한 오이와 양파, 감칠맛을 더해주는 고추와 갖은양념들이 어서 밥 한 공기 가져와 고추장이랑 계란 프라이랑 해서 쓱쓱 비벼먹으라고 하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갓 만든 반찬의 고소하고 싱그러운 향이 저는 참 좋더라고요. 반찬을 만들어서 먹고 남은 뒤에 냉장고에 넣어놓고 다음에 먹으면 갓 만들었을 때의 그 맛이 나지 않잖아요. 그럼 괜히 억울하더라고요. 그래서 냉장고에 넣기 전 최대한 많이 먹자 주의인데, 반찬을 갓 만들었을 때의 그 향과 맛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그런가 봐요. 역시 음식은 만들어서 바로 먹어야 제 맛이라는 건 진리인 듯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여러분도 오이무침 맛있게 만들어서 갓 만든 오이무침에 맛있는 식사 하세요! 저의 레시피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놀러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