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레시피는 맨 아래에 정리해 뒀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묵 하나만 있으면 집에 있는 여러 가지 채소들을 활용해서 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데요. 굉장히 화려한 반찬 말고 소소한 밑반찬인데 굉장히 맛있게 느껴지는 그런 반찬 있잖아요. 그런 반찬 중에 하나가 저는 어묵볶음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반찬 투정하는 어린아이 입맛에도 짭쪼름하고 달콤한 어묵볶음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하고요. 오늘은 뭘 먹나 고민될 때도 어묵 하나면 뚝딱하고 어묵볶음을 만들어낼 수 있으니 반찬 걱정 덜어줘서 좋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쉽게 뚝딱하고 만들어낼 수 있는 어묵볶음도 처음 만들 때는 뭔가 2% 부족한 반찬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까딱 잘못하면 어묵이 불어서 쫄깃한 식감이 사라지기도 하고, 재료를 잘 조합하지 못해 어색한 맛이 나기도 하는 게 바로 어묵볶음이죠. 그래서 오늘은 저희 집에서 만들어 먹는 간단하고도 맛있는 어묵볶음에 대한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럼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 방법 시작하겠습니다.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 방법_어묵볶음 만드는 순서

1. 어묵을 가늘고 길고 가늘게 썰어줍니다. 네모반듯하게 잘라서 해먹을 때도 있는데 이렇게 길고 가늘에 잘라주면 더 쫄깃한 식감이 배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저는 어묵을 종종 길게 잘라서 볶아 먹습니다. 항상 네모반듯 크게 잘라서 어묵볶음 해 드시던 분들도 한번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프라이팬에 길고 가늘게 썰어둔 어묵을 넣어줍니다.

3. 식용유를 부어줍니다. 이때 너무 적은 양의 식용유를 넣게 되면 어묵이 뻣뻣해질 수 있어요. 쫄깃한 식감을 위해 약간 튀기듯이 볶아줄 거기 때문에 넉넉한 양으로 식용유를 둘러주세요.

3-1. 당근을 채썰어 준비해 줍니다.

4-2. 프라이팬에 채썬 당근을 넣고 어묵과 함께 볶아줍니다.

5-1. 양파를 썰어 준비해 줍니다.

5-2. 채썬 양파를 어묵과 함께 볶아줍니다.

6. 다진마늘 티스푼으로 1T 넣어서 어묵과 함께 볶아줍니다.

7. 진간장 작은 두 국자 넣어줍니다. 저희 집에서 사용하는 작은 국자인데요. 작은 한 국자는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일반 수저 기준으로 1스푼 반~ 2스푼을 기준으로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간장은 조금씩 간을 보면서 가감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8. 물엿 작은 국자로 한 국자 넣어서 어묵과 함께 볶아줍니다.

9-1. 살짝 매콤한 맛을 위해 고추를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꼭 넣어줄 필요는 없지만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저희 집은 고추를 넣어서 어묵볶음을 만들기도 합니다.

9-2. 고추를 넣고 어묵과 함께 볶아줍니다.

10-1. 파를 칼로 쏭쏭 썰어 준비해 줍니다.

10-2. 파를 넣고 어묵과 함께 잘 볶아줍니다.

11. 여러 가지 채소들과 함께 어묵이 거의 다 볶아졌다 싶을 때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어줍니다. 통깨는 고소하니까 많이 넣어주겠습니다.

12. 후추 또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신료이기 때문에 많이 넣어주겠습니다. (개인 기호에 따라서 빼주셔도 상관없습니다.)

13. 어묵이 쫄깃하게 여러 가지 채소와 함께 잘 볶아졌다면 예쁜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