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어국 맛있게 끓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초간단 북어국 맛있게 끓이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어국이라고 하면 마치 미역국처럼 저는 특정한 날이 떠오르는데요. 그건 바로 음주 후 해장용으로 먹는 북어국이죠. 실제로 북어에는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해 몸 안의 알코올 성분을 빨리 분해해 주어 숙취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북어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거나 근력손실이 걱정이 되는 노년층에 아주 좋은 식품이 될 수 있겠죠? 이렇게 좋은 식품이라니 꼭 해장용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자주 섭취해야겠습니다. 그럼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시원한 북어국 맛있게 만드는 법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북어국 맛있게 끓이기_순서
1. 황태 한 마리를 준비해 불에 불려줍니다.
북어보다는 황태로 국을 끓였을 때의 황태의 식감이 더 부들부들하니 좋아서 황태를 이용해 주었는데요. 나이 드신 분이나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 황태가 통통하게 잘 불으면 황태 껍질과 속살을 분리해주는 작업을 해줍니다.
속살과 껍질 모두 다 이용하긴 할 건데 국을 다 끓이고 난 뒤에 지저분해 보이는 껍질은 제거해 줄 거라 따로 분리해 주었답니다.
3.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찢어 냄비에 넣어주시고요. 황태 대가리와 껍질도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4. 들기름 한 바퀴 둘러주고요.
5. 까나리액젓 두 큰술 넣어줍니다.
6. 다진마늘 반 큰 술 넣어줍니다.
5. 불에서 달달달 볶아줍니다. 황태채가 잘 볶아져 살짝 오그라드는 느낌이 들 때까지 볶아주세요.
이때부터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오는데 정말 군침이 돌더라고요. 특유의 꼬릿 꼬릿 하면서 구수한 냄새 다들 뭔지 아시려나요?
6. 면기로 물 하나 반 대접 넣어줍니다. 국물의 양은 취향껏 넣어주시면 됩니다.
7. 물이 한소끔 끌어오를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8. 물이 팔팔 끓어오를 때 양파 반 개와, 파 두 뿌리 썰어서 넣어주었습니다.
9. 아무래도 다시다가 빠지면 서운할 것 같아 다시다 조금 넣어주고요. 취향에 따라 소금이나 액젓으로 간을 더하셔도 돼요!
10. 다시 한 번 냄비 뚜껑을 닫고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11. 마지막으로 간을 한번 더 봐줬고요. 들기름 한 바퀴 더 넣고 마무리해주었습니다.
북어국 맛있게 끓이기_완성!
이렇게 북어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들기름을 넣어주어 국물이 아주 뽀얗게 잘 우러나온 게 보이시죠? 이렇게 굳이 쌀뜨물을 넣거나 하지 않아도 충분히 구수하면서도 맛 좋은 북어국을 만드실 수 있답니다. 여기서 더 시원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무를 넣주셔도 좋고요. 취향에 따라 콩나물이나 계란을 넣어서 만들어도 좋답니다.
그럼 초간단 북어국 맛있게 끓이는 법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밥상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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