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거지 된장국 끓이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거지 된장국 끓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핵심은 부드러운 식감의 우거지와 구수한 국물 맛을 내는 게 포인트인데요. 거창한 비법이랄 것까진 없지만 저희 집에서 끓이는 우거지 된장국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 끓이는 법 시작하겠습니다.
우거지 된장국 끓이는 법_순서
1. 우거지를 깨끗한 물에 씻은 뒤 물기를 손으로 꼭 짜 준비해 줍니다.
오늘의 우거지 양은 양손으로 한 주먹 되는 분량입니다.
2. 우거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저는 3등분 해주었습니다.
3. 된장 3큰술 넣어줍니다.
4. 다진 마늘 한 큰 술 넣어주고요.
5. 양파 중간 크기 하나 썰어서 넣어줍니다.
6. 카놀라유를 두르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주물러 줍니다.
7. 우거지에 양념이 밸 수 있게 잠시 시간을 두고 기다립니다.
저는 20분 정도 시간을 두고 기다렸답니다.
8. 우거지에 적당히 간이 배었다면 그 상태로 불에서 달달달 볶아줍니다.
9. 고추 5개 썰어 넣어주고요.
10. 국물이 될 물을 적당히 부어줍니다. 물의 양은 개인 취향껏 잡아주시면 됩니다.
11. 이제 냄비 뚜껑을 닫고 물이 팔팔 끓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12. 팔팔 끓으면 뚜껑을 열어 간을 한번 봐주시고요.
13. 살짝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당황하지 않고 마법의 가루 다시다 살짝 넣어주고 약불에서 다시 푹 끓여줍니다. 저는 20분 정도 약불에서 더 끓여준 것 같습니다. 그래야 우거지가 부드럽고 국물에서 깊은 맛이 난답니다.
다시다는 아주 살짝만 넣어줘도 맛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역시 괜히 마법의 가루가 아닌가 봅니다. 육수니 뭐니 우려내기 귀찮을 때는 마법의 가루가 최고죠.
14. 우거지가 흐드러지게 익은 게 보인다면 마지막으로 들기름 넣고 마무리해줍니다.
15. 맛을 충분히 우려 내주고 전사한 고추는 걸리적거리니 빼주면 좋겠죠?
우거지 된장국 끓이는 법_완성!
이렇게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이 완성됐습니다. 우거지가 확실히 흐드러지게 익은 게 보이시나요? 이렇게 오래 푹 끓여주면 우거지가 아주 부드럽고 먹기 좋게 된답니다.
들기름과 된장의 구수한 맛이 조화를 잘 이루고 간도 적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짠 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지 첫 입에 살짝 심심한 것 같아야 국을 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더라고요. 이번 우거지 된장국도 짜지 않게 간이 딱 좋았답니다.
우거지 된장국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뜨끈한 국물에 밥 말아먹는 게 최고죠. 그 위에 깍두기 하나 딱 얹어 먹으면 크~ 밥 한 공기 뚝딱이랍니다. 쌀쌀한 날씨에 여러분도 뜨끈한 우거지 된장국 만들어 드세요~
이상으로 우거지 된장국 끓이는 법이었습니다. 맛있는 우거지 된장국 끓이셔서 행복한 식사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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