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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리뷰

푸라닭 투움바치킨 후기!


푸라닭 투움바 치킨

 

푸라닭 투움바 치킨

안녕하세요! 고대하던 푸라닭 투움바 치킨을 드디어 먹고 솔직한 리뷰를 하러 돌아왔습니다. 친구가 푸라닭 푸라닭 노래를 불러서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하면서 블랙 알리오를 먹고 바로 푸라닭의 단골이 되었는데요. 요즘은 tv에서 그렇게 광고를 하는 푸라닭 투움바 치킨의 맛이 궁금해서 바로 주문해 먹어보았습니다. 

 

푸라닭 투움바 치킨 순살로 한 마리 주문했더니 이렇게 다소 치킨 봉지 같지 않은 고급진 곳에 담겨 고이 오셨네요.

 

기본 구성품은 치킨, 콜라, 치킨무, 고추 마요 소스 이렇게 배달되었고요. 

 

치킨을 영접하기 전 박스에 여러 가지 궁금증이 생길만한 부분에 대해서 푸라닭이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얼른 치킨 먹을 생각에 궁금증은 뒤로 하고 바로 개봉했네요. 

 

왼쪽이 고추마요 소스 오른쪽이 아주 샛노란 무 되겠습니다. 치킨 먹기 전에 고추마요소스 손으로 살짝 찍어 먹어봤는데 살짝 달콤한 맛+살짝 매콤한 고추 +마요네즈의 맛이었어요. 정확히 뭐라 설명하기 어렵네요. 쿨럭.. 

 

이렇게 푸라닭 투움바 치킨을 개봉해보니 소스가 묻어져 있는 치킨의 영롱한 자태와 제가 좋아하는 떡이 사이사이 박혀 있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먹다 보니 떡 양이 꽤 되더라고요~ 

 

이렇게 떡에도 진한 소스가 묻어져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치킨을 시켰지만 참지 못하고 진한 소스 묻어있는 떡부터 한입 먹어보기! 첫 입에 살짝 매콤함이 톡 하고 느껴지면서 고소한 크림소스의 진한 맛이 같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었어요ㅠㅠ 딱 제가 좋아하는 맛!  

 

소스가 얼마나 묻어있는지 가늠하시라고 찍어봤어요.

매콤한 크림 파스타 소스+ 부드러운 치킨의 조합 = 맛없을 수 없는 맛이었요. 

 

치킨 사이사이에 칼집을 내서 그 사이로 투움바 소스가 적당히 묻어있었고요. 느끼한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저 소스 맛이 입맛에 딱 맞더라고요. 느끼한 거 잘 못 드시는 분들도 매콤한 맛이 있어서 어느 정도 맛있게 드실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킨 한 조각 들어 한입 베어 물어봤는데요. 푸라닭 순살은 닭다리살을 이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어느 부위를 먹어도 닭다리살 먹는 느낌으로 부들부들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뼈 있는 치킨을 선호하던 저도 닭다리살을 이용해 만든 순살치킨을 먹으니 마음이 변하더라고요. 푸라닭 순살의 제일 좋은 점은 퍽퍽 살을 먹지 않아도 된다는 점... ^^ 어느 조각을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일 것 같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소스 양이 살짝 부족한 것 같았어요. 제가 시킨 지점이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소스가 바닥에 살짝 더 묻어 있었어도 좋을 뻔했는데 그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간이라든지 알맞게 잘 맞긴 했는데 뭔지 모르게 소스가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닥에 있는 소스 박박 모아서 찍어 먹기... ㅋㅋ

 

그리고 같이 온 고추 마요 소스에도 찍어먹어 보았습니다. 고추 마요 소스가 엄청 맛있다! 이런 맛은 아니었지만 투움바 맛이 질려갈 때쯤 한 번씩 찍어 먹으면 리프레쉬되고 좋긴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순살인데 어느 부위를 먹어도 부드럽고 맛있길래 단면을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에서도 부드러움이 느껴지시나요? 개인적으로 맥주에 먹으면 더 훌륭한 안주가 될 것 같은 푸라닭 투움바 치킨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라닭 투움바 치킨 다음에 또 시켜 먹을 의향 있고요. 아무래도 남성분보다는 여성분이 더 좋아할 만한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